■ 장 마감 브리핑 ■

＃KOSPI : 2,988.64(+1.50%)

개인 -1,250억원 / 외인 -3,945억원 / 기관 +5,022억원

＃KOSDAQ : 983.43(+3.14%)

개인 -1,623억원 / 외인 +1,850억원 / 기관 +25억원

>>금일 국내 증시는 장 초반 미국 증시 영향과 더불어 환율 리스크 감소에 의해 강세출발 하였으며, 코스피에서 외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가 이어지며 흐름을 이어나갔습니다.

특히 반도체 고점 논란이 이어지며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약세를 보여왔던 삼성전자가 이틀연속 상승세를 보여준 점도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으며, 외인들의 반도체관련 업종(SK하이닉스, 솔브레인홀딩스 등)으로 순매수가 유입된 점 역시 시장 반등에 일조를 하였습니다.

글로벌 금융시장은 그동안 테이퍼링, 금리인상, 중국 부동산 등 리스크 요인으로 인해 충분한 조정을 받아오며 가치가 낮아진 상황에서 인플레 둔화우려 및 공급망 이슈 개선 등 호재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악재가 선반영 된 부분이 크며 이미 긴 시간 알려진 내용들이기에 추가적인 리스크로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일것입니다.

이러한 기조는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지만 다음주 중국 3/4분기 GDP 성장률 발표와 미국 산업생산 발표가 예정되어 있기에 해당 이슈에 따라 변동성이 일부 발생할 수 있음은 조심해야 될 부분입니다.

그러나 이미 경제지표에 대한 눈높이가 상단부분 낮아진 상황이며, 시장은 악재보다 호재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기 때문에 투심 변화와 더불어 반등 기회를 모색할 가능성이 무척 크다 여겨지기에 이점 참고하면서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0월 초반 우리증시를 힘들게 하였던 부채한도협상 및 중국 리스크 등이 일시적으로 해소되면서 다소 안도하는 시장흐름이 보이고 있어 당분간 심적으로 부담될 일은 줄어들 듯 합니다.

한주간 고생 많으셨으며 휴일 잘 보내시기 바라며 월요일날 뵙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