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 전 브리핑 ■

＃미국 증시

- DOW: 34,912.56p (534.75p, +1.56%)

- S&P500: 4,438.26p (74.46p, +1.71%)

- NASDAQ: 14,823.43p (251.79p, +1.73%)

＃뉴욕 시황

- 간밤 뉴욕 증시는 은행 기업들을 포문으로 본격적인 실적시즌이 시작되며 시장 예상치보다 좋은 결과에 상승 출발 하였습니다. 더불어 FDA 모더나 부스터샷 승인 소식과 개선된 경제지표, 실업수당 청구건수 감소 등에 장 중 상승폭을 확대하였고, 국채 금리가 하라한 점 역시 인플레이션 고점 가능성을 높이며 투심에 긍적적 요인을 미쳤습니다.

그동안 하이 인플레이션 우려가 시장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였는데 이는 공급망 병목 현상에 따른 일부 품목이 인플레 요인으로 작용하였고 이러한 추세는 일시적이라는 연준 의원들의 온건한 포지션이 대다수인만큼 아직 연준에서는 테이퍼링에 대한 논의가 여전히 진행되고 있는 중입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간밤 발표된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7% -> 0.5%로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으며, 근원 생산자물가지수 역시 0.6% -> 0.2% 상승에 그쳐 안정된 흐름을 나타내어 투심 개선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주요 주식>

- 월 그린 부츠(+7.43%) : 해외 부문 개선 및 발전 방안 발표에 급상승.

- 유나이티드헬스(+4.17%) : 실적 예상치 상회한 결과에 상승.

- 알파벳(+2.59%) : 실적 발표 전 이익 추정치 상향 조정에 상승.

- 캐터필라(+2.85%) : 메가 사이클 소식과 투자의견 상향 조정에 상승.

- 모더나(+3.23%) : 부스터샷 허가 소식에 상승.

- 웰스파고(-1.61%) : 양호한 실적에도 비용 증가 및 대출 감소에 하락.

＃국내 증시

- 금일 국내 증시는 미국 증시의 실적 호조와 더불어 국채금리 하락 요인등으로 인해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1,200원을 넘어서던 원-달러 환율이 1,190원 이하로 하락하는 등 안정화가 진행된 점도 긍정적이며, 바이든 행정부의 물류대란 완화에 적극 조치를 취하려는 모습 등이 인플레이션 완화 쪽으로 무게가 실리면서 시장은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불어 TSMC(+2.4%)의 호실적 발표와 가이던스 상향 소식. 그리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3.1% 상승했단 점 등은 국내 주요 산업인 반도체 관련해서 긍정적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으며, 중국 수출입 개선과 생산자물가지수 급등에 중국발 경기 둔화 우려 된 점도 긍정적입니다.

다만 아직 테이퍼링 이슈와 더불어 중국 당국 규제 리스크는 여전히 존재하는 부분이기에 다소 조심해야 될 필요가 있으며, 금일은 주간을 마무리하는 금요일 장인만큼 최근 상승했던 부분에 대한 차익매물이 나올 가능성 또한 염두해 두어야합니다.

금일도 파이팅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