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 전 브리핑 ■

＃미국 증시

- DOW: 34,754.94p (337.95p, +0.98%)

- S&P500: 4,399.76p (36.21p, +0.83%)

- NASDAQ: 14,654.02p (152.11p, +1.05%)

＃뉴욕 시황

- 간밤 뉴욕 증시는 공화당에서 부채한도 협상에 대한 유화적 입장과 더불어 미-중간 분쟁 완화 조짐 가능성에 대부분 종목 강세 보이며 상승마감 하였습니다.

공화당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가 12월까지 부채한도에 대해 유예하자는 발언을 한데 이어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가 공화당과의 부채한도 협상에서 12월 초까지 4,800억 달러 연장 합의 발표를 하면서 2개월간 유예기간이 생겼다는 것에 안도하는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또한 미-중간 분쟁 심화 우려가 높아졌던 상황에서 올해 안에 정상회담 가능성이 전해지며 해당 이슈가 완화된 부분도 증시에 긍정적 영향을 주었습니다. 이번 고위급 회담에서 미-중간 무역갈등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되는만큼 향후 추이를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아직 시장에 테이퍼링 우려감은 남아있는 듯한 모습입니다. 이번에 발표된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감소와 금요일(현지시간) 발표될 고용보고서에서 크게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는만큼 연준에서 테이퍼링을 시작할 가능성을 높이고 있어 이부분은 증시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주요 주식>

- 리바이스(+8.46%) : 수요 증가를 이유로 양호한 실적 및 가이던스 발표에 상승.

- 스냅(+4.31%) : 약물 위험성을 교육하는 인앱 도구 출시에 강세.

- 니콜라(+4.51%) : 차량 운영에 필요한 연료 생산을 위해 캐나다 업체와 협력 발표에 상승.

- GM(+4.65%) : 전기차와 디지털로 구동되는 새로운 서비스 발표에 상승.

- 화이자(+1.71%) : 5~11세 아이에게 코로나 백신 긴급사용 신청 소식에 강세.

＃국내 증시

- 금일 국내 증시는 미국 정치 리스크였던 부채한도 협상 이슈와 더불어 미-중간 무역분쟁이 완화되는 부분 등에 힘입어 어제에 이어 오늘 역시 장 초반 상승폭 확대할 것으로 보이나 지수가 단기간 내 과도하게 상승한만큼 차익매물 출회 가능성 및 3일 연휴를 앞두고 있는만큼 리스크를 감소시키려는 추가 매물이 출회될 가능성이 높아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견됩니다.

또한 금일 삼성전자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어 이부분 역시 주목해야 될 부분이며, 이에 따라 시장이 더 크게 흔들릴 수 있는 것도 체크 요인입니다. 더불어 원달러 환율이 여전히 1,190원 부근에서 머무르고 있는 부분과 중국 증시가 긴 연휴를 마치고 개장한다는 점 등도 주요하게 지켜보며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