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 마감 브리핑 ■

＃KOSPI : 2,959.46(+1.76%)

개인 -5,319억원 / 외인 -1,065억원 / 기관 +6,143억원

＃KOSDAQ : 953.43(+3.37%)

개인 -4,067억원 / 외인 +3,370억원 / 기관 +842억원

>>금일 국내 증시는 기관과 외인이 각각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강한 순매수 기조를 장 막판까지 이어가며 강세장을 이끌었으며, 전반적으로 시장을 짓누르던 리스크 요인들이 어느정도 누그러드는 모습 보여준 것도 한숨 돌릴 수 있게 만들어준 부분이었습니다.

지난날 우리 증시가 약세를 보였던 부분은 국내 리스크 보다는 해외 정치 불확실성 등에 의한 것으로 이러한 리스크 요인이 해소될 시 펀더멘탈이 훼손되지 않은 종목들 위주로 강하고 빠른 반등세가 나와주는게 통상적으로 이어져왔던 부분이었습니다.

그렇기에 향후 미-중 갈등 및 미국 내 정치적 이슈, 더  나아가서는 일본과 대만-중국 간의 분쟁 등 체크해야 될 부분이 많지만 근본적으로 우리나라 기업들은 수출을 잘하고 있으며, 원-달러 환율 또한 원화 약세기조를 이어나가고 있어 수출 기업들의 실적은 향후에도 양호할 전망입니다.

다만 글로벌 곳곳에서 경기둔화 및 인플레이션 우려감이 현존해 있는 문제로 다시한번 증시에 부담을 줄 수도 있겠으나, 백신 접종자 증가 및 치료제 개발 등으로 인해 위드 코로나 시대 속에서 타격 받았던 공급망이 다시 점차적으로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되기에 시장이 우려하던 부분도 다소 누그러들 것으로 예측됩니다.

또한 부채한도 협상이 유예되면서 결과적으로 디폴트를 피해갈 수 있었으며, 주어진 기간동안 협상 진행을 통해 결국에는 결과를 도출할 수 밖에 없는 부분이기에 향후 바이든 행정부에서 강력하게 추진중인 인프라 투자 및 사회복지 투자 등 거대한 지출을 통해 경기를 부양시킬 수 밖에 없을 것이며, 이러한 영향은 세계 증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견됩니다.

아직 우리 증시는 완전한 회복세로 돌아서지는 못한 부분이지만 금일 우리 보유주들 강력한 반등 나와준것을 확인했듯이 시장이 반등하게 되면 안정적인 펀더멘탈과 강력한 모멘텀을 가진 종목들 위주로 빠른 상승을 할 것이라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금일 하루도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