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 전 브리핑 ■

＃미국 증시

- DOW: 34,314.67p (311.75p, +0.92%)

- S&P500: 4,345.72p (45.26p, +1.05%)

- NASDAQ: 14,433.83p (178.35p, +1.25%)

＃뉴욕 시황

- 간밤 뉴욕증시는 바이든 대통령이 기존 3.5조 달러규모 지출법안 금액에서 2조달러 규모로 축소할 필요가 있다 발언하자 재정지출 합의에 대한 기대감이 실리며 상승마감 하였습니다.

또한 ISM 서비스업 지수가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1.5%를 상회하면서 금융주 위주 강세가 연출되었으며, 그간 과대 낙폭했던 대형기술주를 비롯한 반도체 관련주들 역시 반발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강세를 보여주었습니다.

한편 진보주의자 리더인 프라밀라 자야팔 하원의원이 바이든 대통령이 언급한 지출 규모는 너무 작다고 발언하면서 합의가 완전히 진전되기에는 아직 무리가 있는 부분이지만 민주당 내부에서 합의 기대감이 높아진만큼 시장은 긍정적 관점에서 바라보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더불어 바이든 대통령의 규모 하향 조정에 중도 성향 의원들의 긍정적 발언이 더해지면서 우호적인 시각이 우세하였으며, 바이든 대통령은 화요일저녁 다시 민주당 간부회의를 개최할 예정인만큼 해당 이슈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주요 주식>

- 페이스북(+2.06%) : 중단되었던 주요 서비스 재개되면서 상승마감.

- 아마존(+0.98%) : 긍정적인 전망치가 발표되며 최근 악재를 딛고 상승.

- 넷플릭스(+5.21%) : 오징어게임 흥행에 힘입어 가입자수 급증하며 강세.

- 코인베이스(+4.70%) :  비트코인 5만달러 돌파하면서 관련주 강세.

- 마라톤오일(+3.71%) : 국제유가, 천연가스 등 급등하며 관련주 강세.

＃국내 증시

- 금일 국내 증시는 미국증시 정착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완화되는 기조에 힘입어 반발매수세 유입되며 강세를 보인만큼 시장은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되며, 환율이 1,190원 근처까지 치솟았으나 현재 1,186원 수준으로 내려온 점 등으로 미루어 외인 매수 자금 유입이 일부 기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과대 낙폭에 따른 반대매매 물량 부담감이 남아 있는만큼 장 초반 개별종목 별로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만 이후 외인 매수 자금 변화에 따라 낙폭 축소 및 상승폭 확대 가능성이 높다 판단되니 이점 참고해서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